에프앤디넷 정영호 대표 "업계 1위 비결, 선견지명과 부단한 노력"

에스알피알 기자 입력 : 2018.09.28 11:50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2조 2374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 에프앤디넷은 지난 2004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먼저 뛰어들어 지난해 매출 42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를 지켰다.

에프앤디넷 정영호 대표(사진)는 제약 회사 한국백신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치료 의학 시장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예방 의학 시장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점점 커질 것을 예측하고 한발 앞서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정 대표는 "창업을 고민하던 시기에 이미 외국에서는 치료의학이 아니라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고조되고 있었다"며 "외국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권고하는 것을 보고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흐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 후 직접 전국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의사를 만나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예방의학 시장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초기 고난의 시기를 버텼다. 그 결과 에프앤디넷은 올해 약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정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건강 100세시대의 국민눈높이에 맞는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요구는 계속 커져갈 것"이라며 "안정성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예방의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디넷은 △우수한 과학적 제조기술 개발 △특허 △주요 대학 연계 연구 등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투명한 유통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